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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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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상고 23년째 이어지는 故 이양남 여사 추모제
작성자 *** 등록일 17.11.09 조회수 287

제천상업고등학교가 학교 부지를 희사한 기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23년째 이어오고 있다.

이 학교는 10일 유가족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설립을 위해 부지(1만8천517㎡, 공시지가 40억원 상당)를 기증한 고 이양남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가졌다.

고 이양남 여사는 한 평생 삯바느질과 행상으로 마련한 전 재산을 현재 제천상고 부지로 기증하여 제천지역 교육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.

최재승 교장은 "베품의 미덕을 실천하신 故 이양남 여사의 모습을 그리며,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노력해 참 매력적인 행복한 배움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

한편 제천상고는 올해 제32회 졸업으로 1만2천4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.


http://www.inews365.com/news/article.html?no=500340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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